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7

창문밖.. 사진 잘 나왔다. 2014. 2. 28.
셀카 살좀빼야되는데이때로 돌아가야지 흥. 2014. 2. 28.
짧았던 중국여행 군대를 전역하고다니던 학교에 칼복학했다.졸업여행으로중국 북경을 3박4일동안 갔다왔다.첫 해외여행더러운것만빼면 다 괜찮아. 2014. 2. 28.
사는 동안에.. 사는 동안에.. 쉬는동안에 계속 어렵게만 생각해 왔다. 어렵다고 생각하니 계속해서 어려워지는 것 같다. 공부도,일하는것도,술마시는것도,사랑도,연애도,사는것 역시.. 나는 매순간 모든것이 다 어려웠다.남들은 쉽게쉽게 하는 것 같은데.나는 아닌가보다.남들과 비슷하게 하고 싶은데그것역시 되질 않는다.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던날엔 쉽게 쉽게 생각하고, 무엇이든 쉽게 해결하는거 같았다. 나처럼 이런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잘하고 있는거겠지?'나는 계속 내게 묻는다. 2014. 2. 28.
외로움. 아무도 없는 공허한 시간속에서 혼자 멍하니 즐길 수 없는 것들.함께 즐겼던 즐거움과 다르게 쓸쓸한 마음이 너무나 오래되었다. 마치 습관처럼어쩔 수 없다는것이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드는 시간바쁘다는 핑계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내 할일만 꾸준히 해야할 뿐이다.그 시간들이 외롭게 느껴지는 것 또한 너무 오래되서일까..그냥 나도 행복한 순간에서만 즐겁게 지내고 싶다.더이상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게.. 2014. 2. 27.
내일로여행기[11.08.21-11.08.26] 여행을 다녀오고 약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후에 사진을 정리하다그때 그 여행을 회상하게 된다.짧은 시간이였지만 나에게 큰의미를 주었고, 추억한잔을 만들게 되었다.여행계획당시 전라도부근은 친구가 계획하고 경상도부근은 내가 계획하기로했는데나는 계획따위하지않았다.'마음가는곳 그것이 여행이다.'라고 하며 강철체력은 아니지만 엄청 돌아다녔다.일요일저녁에 출발그때당시 주말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는데 내일로출발당일날 회식인데나는 내일로여행을 위해 회식을 포기하고 여행길에 출발하게된다. 기대반 설레임반 기분은 가벼우나 배낭가방은 무거운 여행길같이 가기로한 친구놈이 늦게오는 바람에 서울역에서 기다리며..일요일저녁이였는데 서울역에 사람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내일로 여행은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때문에 심심할까봐 엠피삼을 챙겼는데 .. 2014. 2. 26.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보고나서 여운이 많이 남는다.처음보는 뮤지컬나는 늘 생각하는건 내가 과연 행복할까.행복을 찾는 것인가 만드는것인가내가 지금 있는 이순간이 행복한것인가 라는 생각을 한다.무엇을 하던 내가 결정하는 것에는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통해 선택을 하는 편인거 갔다.작품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됬다.정말 우연하게 행복이 찾아온다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고너무 재미있게 봐서 나에게 있어 잊혀지지 않을 작품이다. 2014. 2. 26.
볼줄모른다. 안경을 벗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난 눈뜬 장님이 되었다. 보고싶거든 눈을 찡그려야된다. 이제 난 내가 필요한만큼만 보려고한다. 안경을 쓴 세상과 안경을 벗은 세상은 천지차이. 이제 보기싫다. 보고싶지 않다. 서로 웃지만 웃지 않는 세상을 보고싶지가 않다. 난 세상을 볼줄 모르는 어린아이. 어쩌면 볼줄모르는게 아니라. 보고있지만, 알고싶지 않을 뿐이다. 필요한 세상에 눈이 되고싶다. 2014. 2. 26.
편지; 초등학교 6학년때쯤..전학을 간뒤로,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계속편지했다.내 기억으로는 중학교 3학년때까지 서로 주고받은 편지,내 서랍을 열면 차곡차곡 보관되있는 편지들,편지들은 크기나 디자인 색상이 다르듯, 내용도 서로에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저 있고,매일 오는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쓸때면 나는 글씨를 잘쓰려고 엄청 노력했었는데,그때를 생각하면 나의 풋사랑, 이상하게 다시 순수했던 아무것도 몰랐던때로 돌아가고싶다라는 생각도.세상과 처음 붙이쳤을때, 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던 그때가 두려웠다.디지털, 복잡한 지하철, 엉켜버린 언어들.내마음을 쓸 수 있는 편지 한장. 지금은 누구에게도 쓸쑤 없는 나의 순수했던 생각들,이미 소각되어, 검은 재가 되고 땅으로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2014.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