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7

조금씩..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 변하는거야.그게 바로 나야.욕심부리지 말자.힘내자. 2014. 3. 26.
출근길에 보는것들.. 매일아침 회사로 향하는길..매일 같은시간 비슷하게 일어나는 것들..저마다 꿈을 갖고 향하는길..어쩌면 하루를 살기위해 향하는길..사람들 사이에 치여서 정신없이 지하철역을 나오면 보이는 것들..내가 매일 지나치며 신경쓰지 않는 것들나보다 일찍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나는 그곳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애벌레처럼나만 느리게 걷고있는 것 같다.빠르게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하나같이 발걸음이 빠른 사람들.나만 느리다.멈춰서 주위를 둘러보면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인다.내가 보는 것들은 하나같이 빠르다. 2014. 3. 25.
시간이 지날때마다. 최근 2주간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내왔다..사실 늦게퇴근해서 집에오면 게임하고 자느라 그때말곤 거의 하루가 여유가없었다.직장을 갖고나서 부터 열심히 일에 매진하려 노력하지만 항상 나의 실력탓에 좌절과 고비를 계속해왔고입사한지 7개월차가 되었다.조금씩 조금씩 이해해가며 꼼꼼하게 일할려고 노력하는편인데 가끔 업무가 밀려들어올때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뭐부터 처리해야될지 모르겠고, 우왕좌왕하다가 퇴근시간을 훌쩍넘겨버린다.최근 2주가 그랬다.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처음써보는 프레임워크, 공통컴퍼넌트도 없이 기획서부터 화면설계 디비설계 세팅까지 스스로 해결해야되는 상황에서 거의 마무리 지을 쯤이였을 것이다.그전에 했던 프로젝트에 유지보수건이 들어왔는데, 반영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지친다. 힘들다.. 2014. 3. 21.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의미없는 일들..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미없다.세상모든것들이 의미없이 돌아가고 있다.재미도없고짜증만 가득 불만 가득무엇이든 툭툭거리며 세상을 뒤집어 놓는다. 긍정은 개뿔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인다. 2014. 3. 17.
아족단 번개모임 2014년03월12일 명동모임 퇴근시간무렵 급 번개 모임아이티직종에서 다들일하기에 바쁠때도 있고, 자주 못만나지만최근 금방 만나버렸다 ㅎㅎ나도 칼퇴하고 잽싸게 명동으로 이동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작동되지않는 기능으로 낑낑되며 퇴근시간을 오버하여 간신히 회사를 빠져나왔다.부랴부랴 지하철타고 명동도착했는데 피시방이란다 ㅋㅋ롤한판하고 족발먹으로 고고싱~ 모임이라는건 참 좋다.사실 사람만나고 좋아하고 플러스 술을 좋아해서 매주 술먹고 그랬는데돼지로 변한이후로 사람만나는걸 자제하고있다. 술도 자제하는 편이다.그런데 아족단형들이랑 알게되면서 정신적지주처럼 의지할수 있고 도움을 많이 받는다. 학교선배이고 같은 직종의 일을 하는 형들이기에 그럴까? ㅎㅎ 그래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거 같다.역시 나는 사람만나는게 좋다. 술도 좋다.이러다 살못빼겠네.. 2014. 3. 12.
아족단(아롤단) 20140308 안산모임 다들 바쁜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모여서 즐겁게 치킨에 맥주한잔먹고 밤새 게임을 하던날 볼링도 치고떡볶이도 먹고 영화도 보고아족단 내게있어 재미있는 모임..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알게된 형들졸업후 가끔만나 족구도하고 게임도하고 그래서 아족단 아이티 족구 단 아롤단 아이티 리그오브레전드 단 ㅋㅋ 재미있는 친목도모 선발대 모임에 개인전 볼링치기사실 볼링을 잘 못치는 편이나 이날은 내가 일등!본구형네 치킨집에서 다같이모여 치킨과 맥주본구형네 치킨은 엄청맛있다.나는 처음먹는거였는데엄청엄청 맛있다 ㅎㅎ 본구형네 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내가 알고 있는 덕형은 아니였나보다 이날 덕형 화내는모습처음봤다.묵직한 주먹으로 테이블을 부술뻔했다.마이장인 조기웅 2014. 3. 10.
젊음의 행진-'신촌'Part. 02 주말이면 매일 집에서 빈둥빈둥하기에 너무나 좋았던 날씨카메라를 들고 젊음의 행진 신촌으로 향했습니다.사실 신촌에는 사진찍으면서 구경할만한 곳은 없습니다.술먹다 새벽에 걸어가는데 우연히 발견한곳이 있어 그곳을 향했습니다. 진짜 찍을 사진이 없더군요.근데 기분은 좋았습니다.바람이 솔솔불고 날씨도 좋고대학교근처인데다 다음날이 개강이여서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그냥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젊어지는거 같았습니다. 하하오랜만에 사람구경도하고 젊음도 느끼고시원한 맥주한잔에 치킨 캬~옥수수콘 & 건빵튀김 칠리새우치킨 인가하는데 생각외로 맛있습니다.양이 조금 적긴하지만친구랑 이름있는 체인지점말고 처음보는곳가자고 해서 들어온곳인데맛있더군요 2014. 3. 7.
젊음의 행진-'신촌' 신촌에 가면젊음이 느껴지는 곳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그사이엔 버뮤다 삼각지대가 존재하지잠깐이지만 젊은이들의 열정과 꿈이 느껴졌고그곳에서 나도 젊음을 느꼈다. 나는 늙은이 연세대세브란스병원방향으로 가다보면 사람들만 지나다닐수 있는 터널이 있는데이곳은 한국의 토종힙합이 느껴지는 곳이다.나 역시 힙합을 좋아하기에처음 와본곳이지만 꿈이 완충되있는 젊음을 느낄수 잇었다.한날 젊은 날에 무엇이 두려울까..나는 내일의 출근이라는 두려움에 친구와 맥주한잔 잽싸게 마시고 돌아와 버렸다.아쉽다.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2014. 3. 3.
2014년2월27일 아직도감을 못 잡겠다. 두렵기만하다.곧곧자신감.. 청춘지금이청춘 201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