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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그런이야기/혼자놀기

20140505 어린이날 인천 차이나 타운을 가다.

by 알도 2014. 5. 7.

날씨가 엄청 좋더군요.

어린이날...

나는 어른...

밤새 놀고 점심쯔음 일어나 밥도 안먹고 카메라 챙기고 집을 나왔습니다.

갈곳이 없더군요...

아는 형에게 전화를 걸어 얼른 나오라며..

만나도 갈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지하철 타고 간곳은 인천역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입니다.

밥도 안먹었겠다. 짱개먹으러가자며

"사람많겠지?"하며 뭐 그날 어딜가던 사람은 바글바글

다들 커플... 나는 지옥...

막상갔는데

뭐 먹는다 하며 줄이 잔뜩 서있더라구요.

사람도 엄청 붐벼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짱깨먹기 실패.

사진찍을 만한 느낌조차 오지않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늬기미들땜시 내 카메라가... 그래 부럽다 흥 너거 찍을라고한게 아니라

저뒤에잇는 목마탄 아이를 찍으련ㅇ리ㅏ멍ㄴ리ㅏ멀!!



배고파서 주안역가서 걍 곱창먹었습니다.

존나 짜더군요

다신먹기싫습니다.

엄청 짜


이것도 짜 엄청 짜 으아아아아2!


그러고 부천으로 넘어왔습니다.

부추전 한장에 천원하는 시골막걸리!!!!


막걸리한잔 두둥!!

비비전찍었어야되는데 비벼놓고 찍으니 비주얼이 영....

제가 아끼는 핸드폰 블베 q10입니다.

혼자놀기하여 혼자서 이곳저곳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그럴려고 했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혼자 갈곳은 없습니다.

연휴내내 집집집.. 하기 그래서 무작정나오긴했는데

그냥 그러하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