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 잊혀저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김광석 - 서른즈음에
요즘 이노래 가사가 머리에서 맴돈다..
내일 모레면 서른
나는 무얼 찾고 있는 걸까
아무것도 바라는거 없이 지낸지가 어느덧 30이란 숫자에 가까워진다..
조금만 조금만 집중하자.
내청춘 어딘가
내가 바라는데로
내마음 내가 알지 못하는데
다른사람 마음 이해할 수 있을까
부족하고 어린 나의 청춘이여
언젠가 다시 내게 같은 질문을 던지겠지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나는 행복하다며 외치지만 마음한 구석이 텅비어있다.
텅빈부분을 다채울수 없겠지만
모든게 완벽할 수 없지만
그렇지만 나는 무언가 계속 할수 있지않은가
잘 지내다 보면 어느새 또 하루가 오늘처럼 다가 올 것이다.